주식 차트 보는 법과 기술적 분석



요즘 주식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아 차트 보는 법에 대하여 전달드리겠습니다. 차트는 과거의 기록을 캔들로 표시한 그래프이며 일반적으로 과거의 기록을 바탕으로 미래의 움직임을 예측하기 위해 확인을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3.08.15일 업데이트 됨>

캔들 모양

캔들의 몸통은 시가와 종가로 표기되며 시가보다 종가가 높을 경우 양봉(빨간색), 시가보다 종가가 낮을 경우 음봉(푸른색)으로 표기됨, 윗꼬리와 아래꼬리는 하루 동안의 움직였던 가격범위를 나타내며 위꼬리가 없을 경우 시가 또는 종가가 고점이며 아래꼬리가 없는 경우 양봉의 경우 시가가 저점, 음봉의 경우 종가가 저점을 나타냄

거래량

해외 거래소의 경우 양봉=초록색 음봉=붉은색으로 표기된 차트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차트는 해외거래소의 비트코인 차트입니다. 차트는 일반적으로 가격 캔들과 거래량 캔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상단에 가격 캔들, 하단에 거래량 캔들이 나타나며 거래량이 많을수록 해당 가격대에서 많은 거래가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차트를 볼 때 거래량이 가장 높은 곳의 가격을 확인하고 해당 캔들이 양봉이라면 강한 매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향후에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거래량이 가장 높은 캔들이 음봉 캔들이라면 향후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합니다.

거레랭 차트

아래의 차트처럼 거래량이 많이 없는 상태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하락하는 부분은 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거래량은 제가 보는 지표 중 가장 신뢰하는 지표입니다.

거래량 없는 움직임은 그만큼 매수와 매도가 작다는 뜻이고 진짜 상승이 나오는 차트와 그렇지 않은 차트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큰 상승이 나오는 차트는 분명히 큰 양봉 거래량이 나오면서 올라가고 고점 부근에서는 반대로 큰 매도 거래량이 나오면서 차트의 추세가 바뀝니다. 고점과 저점에서 큰 거래량이 터지지 않고 추세가 바뀌는 차트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거래량에 항상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아래의 차트는 거래량없이 상승 후 쉽게 내려가는 차트입니다. 만약 큰 거래량으로 가격이 상승한 차트라면 더 큰 매도 거래량이 나오지 않으면 쉽게 내려가기 힘듭니다.

거래량차트2

지지와 저항

과거의 캔들이 현재가 보다 위에 많이 있을 경우 상단에 저항(매물대)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해당 라인 위로 상승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며 과거의 캔들이 현재가 보다 아래에 있을 경우 하단에 지지(매물대)가 있기 때문에 지지라인 아래로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합니다.

아래의 그림 노란선 상단의 동그라미는 저항매물대이며 하단 노란선의 라인의 동그라미는 지지의 매물대입니다. 해당 가격을 강한 거래량을 동반하여 돌파할 경우 저항선은 현재가 아래로 내려가서 지지선이 되게되며 반대로 강한 거래량으로 하단 지지선 아래로 뚫고 내려갈 경우 아래의 노란선은 강한 저항선이되게 됩니다.

지지와 저항

신고가 차트

매물대 기준으로 차트를 볼 때 가장 좋은 차트는 신고가 차트입니다.

신고가 차트는 현재가가 가장 높은 상태로 더 높은 가격에 이전 매물대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신고가 돌파 차트는 전고점 돌파가 나오고 나서 큰 시세가 나옵니다.

상승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고점이 어디일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기존 보유자들의 큰 익절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상단에 매물대가 없다는 뜻은 모든 보유자의 계좌가 수익이라는 상태이고 반대로 본전 탈출, 손절 등의 매도 수량이 없기 때문에 상승하기가 매우 쉽습니다.

신고가 차트

신저가 차트

반대로 신저가의 경우도 동일합니다. 현재가 아래 매물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 내려갈지 모르는 차트가 됩니다.

흔히 떨어지는 칼날을 잡지 마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하단 매물대, 이평선 지지자리 등을 보고 반등이 나올 자리를 예측하고 해당 자리에서 매수세가 몰리기 때문에 매물대가 없으면 그러한 매수세가 들어오지 않아서 어디에서 나오는지 예측이 힘듭니다.

아래는 아모레퍼시픽 차트입니다. 큰 박스구간을 장기간 횡보 후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계속 우하향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차트

참고로 아모레 퍼시픽은 10년 전 매물대 자리에서 지지받고 반등했습니다.

아모레 차트 주봉

돌파와 조정

일반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차트가 박스권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큰 시세가 나오며 장대 양봉이 나오게 됩니다. 해당 자리에서 돌파매매의 매수세가 많이 유입되어 더 많이 상승하게 됩니다.

아래의 차트는 요즘 핫한 에코프로의 차트입니다. 하단 노란선이 저항자리이며 전고점을 돌파하면서 큰 상승이 나오는것을 볼 수 있고 위의 선(전고점)을 돌파하는 순간 또 큰 상승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트는 이전 고점을 돌파할때 큰 상승이 나오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돌파하는 순간 같이 매수하여 짧은 매매로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에코프로차트

아래는 태슬라가 하락했던 차트입니다. 전저점을 부근에서 지지가 나오고 다시 그 저점을 돌파하면 큰 하락이 반복해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점 시그널 차트

많은 차트를 돌려보면 비슷한 패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 참여하는 트레이더가 많은 차트일수록 차트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고점의 시그널로는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서 거래량이 많이 터지고 윗꼬리가 아주 긴 음봉 또는 양봉(윗꼬리가 아주 긴 양봉은 가격이 크게 상승 후 그대로 내려간 캔들로 음봉으로 간주합니다)캔들이 발생하면 단기 고점으로 간주합니다.

아래의 차트는 순서대로 1) 최근 150만원 고점을 찍고 내려가는 에코프로, 그리고 2) 9만6천원 고점을 찍은 삼성전자 일봉 캔들, 3) 17만원 신고가를 찍고 내려간 카카오 차트입니다. 공통점은 모두 최고점에서 거래량이 터진 윗꼬리가 긴 캔들이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고점 시그널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패턴은 1) 쌍봉패턴(뒷봉이 더 낮은), 2) 헤드엔숄더 패턴, 3) 횡보하면서 천천히 흐르는 패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에코프로고점
삼성전자고점
카카오고점

이상으로 거래량 기반으로 차트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차트를 베이스로 트레이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글을 업로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성공적인 매매하시기 바랍니다.